화답송/복음환호송

제목 2017.01.28. 설(음력01.01.)_주 하느님의 어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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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정호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11 조회수1,714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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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교구생활성가찬양사도협의회의 서정호 유스티노라고 합니다.

 

이 곳에 올라오는 화답송들... 다들 너무나 훌륭하긴 한데.. 생활성가로 미사를 하는 곳에서 쓸만한 

 

곡은 잘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

 

물론, 화답송이 가진 형식과, 그 내용을 모두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현실적으로는... 많은 청년미사 등에서 화답송으로 쓸 곡이 마땅치 않아서

 

그냥 시편이면 아무거나... 혹은 그 날 독서와 부합될만한 적당한 곡으로... 

 

아니면 그냥 화답송은 노래로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부족하나마... 최대한 시편내용을 맞추면서 생활성가처럼 부를 수 있도록

 

시편성가를 매 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화답송이라기보단 '화답송 내용과 부합하는' 시편 성가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편 90(89),2와 4.5-6.12-13.14와 16(◎ 17ㄱ)

◎ 주 하느님의 어지심을 저희 위에 내리소서.

○ 산들이 솟기 전에, 땅이며 누리가 생기기 전에, 영원에서 영원까지 당신은 하느님이시옵니다.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한 토막 밤과도 같사옵니다. ◎

○ 당신이 그들을 쓸어 내시니, 그들은 아침에 든 선잠 같고, 사라져 가는 풀과 같사옵니다. 아침에 돋아나 푸르렀다가, 저녁에 시들어 말라 버리나이다. ◎

○ 저희 날수를 헤아리도록 가르치소서. 저희 마음이 슬기를 얻으리이다. 돌아오소서, 주님, 언제까지리이까? 당신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 아침에 당신 자애로 저희를 채워 주소서. 저희는 날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당신 하신 일을 당신 종들에게, 당신 영광을 그 자손들 위에 드러내소서. ◎ 

 

 

설날은 음력으로 새해의 첫날이다. 설이라는 말을 ‘낯설다’의 ‘설’이라는 단어와 연관 짓는 이들이 많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에 대한 낯설음이란 해석이다.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 했다. ‘삼가고 조심하는 날’이란 의미다. 전통적으로 이날은 단정한 몸가짐으로 어른들께 세배했고, 조상들에게는 차례를 올렸다. 신앙인들 역시 앞서 가신 분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위령 미사를 봉헌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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