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149답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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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니피캇 | 작성일2004-01-14 | 조회수1,469 | 추천수0 | |
3149번 바로 밑에 쓸려고 했는데 안되네요
우선 NWC 파일을 보았습니다. PDF파일도 같은건진 모르겠습니다만 볼려니까 좀 힘들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일단 악보가 출력이 안되는 관계로 비교해서 보기가 힘들었는데 일단 7, 8번째 마디의
소프라노 선율을 C#-B로 진행되어 있군요. 원곡이 어떤지 몰라서 이부분은 그냥
생략하구요
일단 이 악보는 합창파트의 화성(화음?)적으로 명확히 되어있는 부분을 반주부에서
이명동음으로 처리된 부분이 많네요
몇 가지만 예를 들면
7, 8, 9마디 C# : Db
11, 12마디 G# : Ab
13, 14마디 F# : Gb
17-21마디까지는 원래 조표상에도 있는 Bb을 A#으로 표기가 되어 있네요
(기본화음임에도 불구하구요) 25마디는 같은 반주부(다른악기이긴 하지만)마저도
같은음(Db - C#)을 이명동음 표기되었네요
전반적으로 이런 구조로 끝까지 가는 것 같네요. 이 음들은 화성적이나 진행적으로 볼때
합창파트에 있는 음표 그대로 써주시는게 맞구요,
임시표를 붙일때는 다음음이 올라가면 주로 #을 붙이고 내려가면 주로 b을 붙이게 됩니다.
물론 화성이나 음계상의 문제로 변수가 생길수가 있긴 합니다만,
그리고 같은음을 사이에 두었을 때 올라가면 b(A-Bb-A), 내려가면 #(A-G#-A)이런 식으로
표기합니다. 악보 28마디를 보면 (D-Db-D제자리표)라 되어 있는데 이는(D-C#-D)로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같은음에 임시표를 적게 써주기 위함이기도 하죠.(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사실 기보라는게 쉬운 것 같으면서도 참 어렵고 헷갈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예전에
썼던 방식이 현대에 오면서 다른방식으로 쓰인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부분은
아직 현대작곡가들도 다른방식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아니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4성부가 각각의 보표를 사용할때는 음표의 막대 부분이 오선의
세번째 줄(즉 B선)을 넘어갈때는 막대가 내려가야 옳습니다.
이 역시 악보 군데군데 나타나군요.(12마디 베이스 C음 등등)
제가 도움을 받는 분에게 이렇게 비평아닌 비평을 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항상
이경우님의 악보 자료 및 정보 감사히 잘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와 자료 많이 부탁드리구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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