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3328]제가 가지고 있는 해석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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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명환 | 작성일2004-03-22 | 조회수1,327 | 추천수1 | |
글쓴 날 이미 보았습니다만 시험이다 뭐다 해서 맘의 여유가 없어 이제서야 답변 올립니다.
일단 작곡자에 대해서는 홍민영님께서 올리신 답변글이 맞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검색을 해 봤는데요.. 홍민영님께서 답하신 작곡자가 맞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그리고 해석에 관해서 인데요.. (솔직이 이 부분에 대해서 악보를 만들면서도 고민 많이했습니다.) 원래 이 노래가 CCM이라 개신교측에서 자기들 입맛에 맞게끔 해석하여 들여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교회에 봉사하는 분들이 자기의 종교관에 따라 가사를 조금씩 바꿔서 악보를 만들다 보니 종래에는 오역된 가사가 많이 퍼져있는 상태라고 결론이 지어지네요..
제가 영어를 해석하는 능력이 좋고, 또한 신앙심이 깊으면서 음악적인 감이 좋아 제대로 된 가사를 올려으면 하는 욕심도 있지만..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으니 제 자신이 딱할 따름입니다. 죄송합니다.
민영님께서 제시하신 해석과 제가 알고 있는 해석의 차이점을 써보겠습니다. 일단 스페인語인 "Via Dolorosa"의 뜻이 "고난의 길"이란건 맞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십자가의 길’이라고도 해석하기도 함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Sandi Patty의 앨범 ’Songs From The Heart’에 수록된 노래 Via Dolorosa입니다. (http://www.hjc.or.kr/medias/qt/2001-03-23.asx)
Down the Via Dolorosa in Jerusalem that day The soldiers tried to clear the narrow street But the crowd pressed in to see a man condemned to die on Calvary
He was bleeding from a beating, There were stripes upon His back And He wore a crown of thorns upon His head
And He bore with every step The scorn of those who cried out for His death Down the Via Dolorosa all the way of suffering Like a lamb came the Messiah, Christ the King
But He chose to walk that road out of His love for you and me Down the Via Dolorosa all the way to Calvary
[스페인어] Por la Via Dolorosa, triste dia en Jerusalen Los soldados le abrian paso a Jesus Mas la gente se acercaba para ver al que llevaba aquella cruz Por la Via Dolorosa, que es la via del dolor Como oveja vino Cristo, Rey, Senor Y fue El quien quiso ir por su amor por ti y por mi Por la Via Dolorosa al Calvario y a morir
The blood that would cleanse the soul of men Made its way through the heart of Jerusalem
Down the Via Dolorosa called the way of suffering Like a lamb came the Messiah, Christ the King But He chose to walk that road out of His love for you and me Down the Via Dolorosa all the way to Calvary
■===>홍민영님 1절 : 십자가를 등에 지고 병정들에 이끌려 주님 갈보리 언덕을 오를때 많은 사람 몰려와 죄 짐을 지신 주를 보았네 사랑하는 제자 마저 모두떠나버리고 증오와 멸시의 쓴잔 마시며 주의 자녀위한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아무말도 없이 그길 가셨네 고난의길..
2절 : 가시면류관을 씌워 주를 조롱하였고 주의 등에 채찍 휘두르면서 많은 사람 외쳤네 저 죄 짐진자 못박으라고 사랑하는 제자 마저 모두떠나버리고 증오와 멸시의 쓴잔 마시며 주의 자녀위한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아무말도 없이 그길 가셨네 고난의길..
그 십자가에 주 흘리신 피 예루살렘 유다 세상 끝까지.............. 구원의 강물이 되어 땅끝까지 적셨고 우리의 죄를 영원히 대속했네 영원히 그 사랑 찬양하리라 주의 사랑 우리도 주 가신 길을 따르리 고난의길.. 주가신 길 따르리 아멘..........
■===>유명환(제가 해석한건 아니고 어디선가 옮겨온 글입니다)
그날 예루살렘의 고난의 길에서 병사들이 사람들을 길가로 물러서게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갈보리에서 죽음을 당할 한 사람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그는 매를 맞아 피를 흘리고 있었고 등에는 채찍자국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머리에 가시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고난을 길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그는 그를 죽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조롱을 참았습니다.
왕이신 그리스도, 메시야께서 어린 양으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러분과 나를 향한 그분의 사랑 때문에 그 길을 가기로 하셨습니다. 갈보리로 이르는 고난의 길로
인류의 영혼을 깨끗케 할 그 피는 고난을 길을 따라 예루살렘의 중심을 지나 흘러갔습니다.
왕이신 그리스도, 메시야께서 어린 양으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러분과 나를 향한 그분의 사랑 때문에 그 길을 가기로 하셨습니다. 갈보리로 이르는 고난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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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여기 악보자료실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시며, 가톨릭음악의 발전을 위하여 꾸준하게 노력하시는 이경우 선생님께 악보에 맞게 가사를 고쳐주십시오..라고 부탁드리고 싶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말씀드린다는게 염치없고, 또한 정통가톨릭음악이 아닌 외국의 CCM이란게 부담스러워 꿍꿍 삭이고만 있습니다. ^^;
앞부분에 멋진 인트로가 있는 f#m악보가 있으시다고 했는데, 괜찮으시다면 저에게 보내주실수 있는지요?? (경기 광명시 광명3동 32-201. 302호 우423-802 ) 제가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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