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감상(바하 마태수난곡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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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상돈 | 작성일2004-04-07 | 조회수2,408 | 추천수1 | |
파일첨부 Erbarme-dich.mp3 [5,216] | ||||
베드로가 주님을 배반하고 밖에나가 슬피우는 대목입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곡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쥴리아 하마리라는 헝가리 가수가 부른 곡이 랍니다. 근데 왜 바하가 앨토곡으로 만들었는지...
베드로가 흐느껴 우는 소리로 상상하면서 들으면 잘 어울린답니다.(제 생각입니다.) (희생이라는 영화에서 수십번 이노래만 나옵니다. 정말 희생없인 볼수없는 영화죠!)
내 마음은 슬피 울고 가슴은 찢어지도록 아프구나. 내 마음과 눈은 눈물로 가득하도다. 오! 하느님 저를 불쌍히 보소서.
여기저기 헤집고다니는 현 소리가 압권입니다. 마음 둘 곳 모르고 괴로와 하는 심정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은총의 사순절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기쁜 부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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