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한다는 말은 (갓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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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성문 | 작성일2019-09-11 | 조회수8,254 | 추천수0 | |
2019. 9. 8. / 연중 제23주일 (다해) 가사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 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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