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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답송][NWC]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대축일 - 박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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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가정성가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6-09-09 조회수1,702 추천수2
파일첨부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동료순교자 대축일(박현미).nwc [546]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동료순교자 대축일(박현미).mp3 [983]  

+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대축일  화답송 NWC파일을 올립니다. 9월 20일이 대축일이며 사목적 판단에 따라 성당별로 9월 17일 주일로 이동하여 축일로 지낼 수 있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곡을 해주신 체칠리아 자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곡은 후렴구와 시편창 부분의 보표 묶기가 다른데 NWC에서는 이를 구분해서 표현하는 기능이 없어서 인쇄된 악보가 조금 이상하게 보인다는 점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이 곡을 연주할 때 참고할 사항으로 작곡자의 의견을 옮깁니다.

"순교자 대축일 화답송은 한국 순교자들의 순교의 피를 묵상하면서 특별히 국악풍으로 작곡해 보았습니다. 국악풍이라고 해서 창법을 확 바꿔 너무 어색하거나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우리가 즐겨 부르던 교과서에 나와있는 민요를 부르듯이 편안하게 부르시면 좋겠습니다.

부르시던 발성대로 편안하게 부르시되 그 속에 국악풍의 맛이 살아나올 수 있도록... 중간 중간의 꺽는음은 너무 세지 않게 불러주십시오. 악보에 씌어져 있는대로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순교자의 넋을 기리는 마음으로 노래불러 주십시오. 너무 어려운 주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불러 보시면 그 느낌을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화답송의 후렴구는 남도계면조(육자배기소리)로 작곡되었으며, 특별히  이 화답송의 작곡을 위하여 기꺼이 수번의 전화통화와 메일로 조언과 도움을 주신 국악인 윤재림(데레사)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목5동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126(125),1-2ㄴ.2ㄷ-3.4-5.6 (◎5)
◎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 주님께서 시온의 운명을 되돌리실 제 우리는 마치 꿈꾸는 이들 같았노라.
그때 우리 입은 웃음으로, 우리 혀는 환성으로 가득하였노라. ◎
○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도다. “주님께서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노라. ◎
○ 주님, 저희의 운명을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던 이들 환호하며 거두리이다. ◎
○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이, 곡식 단 들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


전례 안내

오늘은 우리나라의 순교 성인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하느님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들의 신앙은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한국 교회의 발전은 그분들의 피와 땀의 덕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에는 박해는 없지만, 우리가 하느님께 나아가는 데 장애가 되는 유혹과 악에 많이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순교 성인들이 보여 준 하느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신앙이 필요합니다. 순교 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매일미사에서>

* 이 날의 미사 전례문 전체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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