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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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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2-17 | 조회수3,990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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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교회안에서 교회문화를 익히고 신앙을 다지고 교제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교회는 언제까지 김수환추기경님을 가톨릭의 대표 브랜드라고 하며 10년전 하늘나라 가신 그분만 되뇌이고 있을까요?
교회와 굿뉴스를 보면서 갑갑하기 그지없습니다. 예비신자들에게 새 성가책을 사주고 인터넷에서 성가를 검색해서 노래를 배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신'이라는 가사로 노래가 흘러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신구교가 일치하여 공동번역성경을 내며 우리가 대의를 위해서 백번 양보하고 ' 성신'을 '성령'으로 바꾸어 기도문도 그렇게 4~50년 가깝게 쓰고 있는데 성가 검색에는 아직도 성신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사가 나오다니 ... 딱하기 짝이 없습니다.
교회 성음악 위원회는 무엇을 하며? 그 많은 직책을 가진 이들과 전공 음악가들은 무엇을 하나요? 새 성가책이 나와서 판매를 하고 있으면 확실하게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인터넷에도 업데이트된 자료를 올려서 신자들의 도움이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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