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4.02.10. 설(음력01.01.)_주 하느님의 어지심을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2024.02.14. 재의 수요일_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Ver.LoveWork) | |||
작성자서정호 | 작성일2024-01-23 | 조회수745 | 추천수0 | |
파일첨부 20240210 설(음력0101)_주 하느님의 어지심을_2성부.nwc [104] 20240210 설(음력0101)_주 하느님의 어지심을_2성부.jpg [132] 20240210 설(음력0101)_주 하느님의 어지심을.mp3 [86] | ||||
안녕하세요. 수원교구찬양사도협의회의 서정호 유스티노라고 합니다. 이 곳에 올라오는 화답송들... 다들 너무나 훌륭하긴 한데.. 생활성가로 미사를 하는 곳에서 쓸만한 곡은 잘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 물론, 화답송이 가진 형식과, 그 내용을 모두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현실적으로는... 많은 청년미사 등에서 화답송으로 쓸 곡이 마땅치 않아서 그냥 시편이면 아무거나... 혹은 그 날 독서와 부합될만한 적당한 곡으로... 아니면 그냥 화답송은 노래로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부족하나마... 최대한 시편내용을 맞추면서 생활성가처럼 부를 수 있도록 시편성가를 매 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화답송이라기보단 '화답송 내용과 부합하는' 시편 성가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편 90(89),2와 4.5-6.12-13.14와 16(◎ 17ㄱ) ◎ 주 하느님의 어지심을 저희 위에 내리소서. ○ 산들이 솟기 전에, 땅이며 누리가 생기기 전에, 영원에서 영원까지 당신은 하느님이시옵니다.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한 토막 밤과도 같사옵니다. ◎ ○ 당신이 그들을 쓸어 내시니, 그들은 아침에 든 선잠 같고, 사라져 가는 풀과 같사옵니다. 아침에 돋아나
푸르렀다가, 저녁에 시들어 말라 버리나이다. ◎ ○ 저희 날수를 헤아리도록 가르치소서. 저희 마음이 슬기를 얻으리이다. 돌아오소서, 주님, 언제까지리이까?
당신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 아침에 당신 자애로 저희를 채워 주소서. 저희는 날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당신 하신 일을 당신
종들에게, 당신 영광을 그 자손들 위에 드러내소서. ◎
설날은 음력으로 새해의 첫날이다. 설이라는 말을 ‘낯설다’의 ‘설’이라는 단어와 연관 짓는 이들이 많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에 대한 낯설음이란 해석이다.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 했다. ‘삼가고 조심하는 날’이란 의미다. 전통적으로 이날은 단정한 몸가짐으로 어른들께 세배했고, 조상들에게는 차례를 올렸다. 신앙인들 역시 앞서 가신 분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위령 미사를 봉헌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