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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답송][NWC] [공통]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 박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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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가정성가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30 조회수1,385 추천수2
파일첨부 [공통] 성 김대건 안드레아 대축일(박현미).mp3 [827]   [공통] 성 김대건 안드레아 대축일(박현미).nwc [450]  

+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화답송 NWC파일을 올립니다. 7월 5일이 대축일이지만 이동 축일로 주일로 이동하여 지냅니다. 공통 전례라서 화답송은 작년 것과 같은데, 빠르기 변화를 일부 조정하고 구두점이 빠진 곳을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곡해주신 체칠리아 자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목5동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31(30),3ㄷ-4.6과 7ㄴ과 8ㄱ.17과 21ㄱㄴ (◎ 6ㄱ)
◎ 주님, 제 목숨을 주님 손에 맡기나이다.
○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원할 성채 되소서. 주님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주님 이름 생각하시어 저를 이끌고 인도하소서. ◎
○ 제 목숨을 주님 손에 맡기니, 주 진실하신 하느님, 주님께서 저를 구원하시리이다. 저는 오로지 주님만 신뢰하며, 주님의 자애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
○ 주님의 얼굴을 주님 종 위에 비추시고, 주님의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주님 앞의 피신처에 그들을 감추시어, 사람들의 음모에서 구해 내소서. ◎

전례 안내 
한국인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21년 충남 당진의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부모의 깊은 신앙심을 물려받으며 자랐다. 그는 16세 때 사제 후보자로 모방 신부에게 발탁되어 최양업 토마스, 최방제 프란치스코와 함께 마카오로 떠났다. 동남아 일대를 전전하며 공부를 마친 그는 1845년 8월 17일 사제품을 받았다. 상해 인근의 김가항 성당에서 페레올 주교가 집전한 서품식이었다.
두 달 뒤인 10월 충청도 나바위 인근 바닷가로 입국한 김대건 신부는 다시 선교사들을 영입하려고 서해의 뱃길을 알아보려다 1846년 6월 5일 백령도 부근의 순위도에서 체포되었다. 여러 차례 문초를 받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결국 그해 9월 16일 새남터에서 순교하였다. 26세의 젊은 나이였다.

오늘 전례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고 하십니다. 성령께서 함께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어렵고 힘든 박해 시기에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분 역시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다가 순교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지녔던 불굴의 용기와 굳은 믿음을 깊이 묵상해야겠습니다. 아울러 그러한 은총을 우리에게도 내려 주시기를 주님께 청해야겠습니다.  <매일미사에서>

* 이 날의 미사 전례문 전체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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