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전염증으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성가 연습, 녹음 및 편집을 원격으로 하여 공유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시행해 보았습니다. 참고해 보세요.

1) 곡과 악보를 선정하고 필요하면 편곡/편집하여 공유
2) 녹음용 음원을 제작(예, nwc, MixPad, mic or/and audio interface) 하여 공유
특별히 박자의 기준이 될 비트를 넣어주면 녹음시 박자를 맞추기 수월함
3) 각자 집에서 연습하여 해당 파트를 휴대폰 등으로 녹음하여 제출
녹음용 음원을 틀어놓고 이를 들으면서 녹음하되 녹음용 음원은 가급적 녹음이 되지 않게 함
4) 제출 받은 녹음을 멀티트랙 음향 편집기(예, MixPad)에 입력하고 분석하여 박자, 음정 등을 확인. 필요하면 피드백하여 교정시키거나 간단한 것은 바로 교정
5) 반주, 합창 파트 간 음량 및 스테레오 배치 등을 조정

6) 제목, 가사, 날짜, 명단 등의 내용을 mp3 태그에 삽입 (예, Mp3tag)

7) 필요시 이미지나 성경을 추가하여 동영상으로 제작(예, VideoPad)하여 공유(예, 유투브, 네이버카페, 카톡 등) 

제 경우는 기타 반주도 추가하기 위해 가톨릭 성가에 코드를 추가하거나 일부 청소년 성가를 합창/반주 편곡하기도 하며, 한글 가사를 영문으로 번역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의 작업은 유투브에 매주 올리고 있으며, '칸투스 파밀리아' 등으로 검색하거나 구독하시면 됩니다. 성가는 헤드폰이나 이어폰 등으로 들으면 스테레오와 성부 구분이 더 잘 됩니다. 

감사합니다.

홍영삼 고르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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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코로나 19 전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격리가 해제된 후에는 격주로 한 곡 씩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