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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답송][NWC] [공통] 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 - 박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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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가정성가대 쪽지 캡슐 작성일2008-12-14 조회수2,275 추천수3
파일첨부 [공통] 예수성탄대축일 밤미사(박현미).mp3 [914]   [공통] 예수성탄대축일 밤미사(박현미).nwc [606]   [공통] 예수성탄대축일 밤미사(박현미).pdf [397]  

+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예수성탄 대축일 밤미사  화답송 NWC파일을 올립니다. 공통 전례에 속하여 작년 것과 똑같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귀한 시간을 바쳐 작곡해주시는 체칠리아 자매님과 라파엘 형제님께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셔서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성가정을 이뤄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목5동성당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96(95),1-2ㄱ.2ㄴ-3.11-12.13 (◎ 루카 2,11)
◎ 오늘 우리 구원자, 주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도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을 찬미하여라. ◎
○ 나날이 선포하여라, 주님의 구원을. 전하여라, 겨레들에게 주님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기적들을. ◎
○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은 소리쳐라. 들과 거기 있는 것들도 모두 기뻐 뛰고, 숲의 나무들도 모두 환호하여라. ◎
○ 주님 앞에서 환호하여라. 주님께서 오신다, 세상을 다스리러 주님께서 오신다. 주님께서 누리를 의롭게, 민족들을 성실하게 다스리시리라. ◎ 

전례안내
밤샘하던 목자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처음 목격합니다. 세상눈으로 볼 때 지위도 가진 것도 별로인 사람들입니다. 주님께로 가는 데는 ‘그러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모르는 새 우리는 신앙을 물질로 저울질합니다. 물질이 많아야 교회 생활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믿음의 길은 은총이 좌우합니다. 은총에 합당한 사람을 주님께서는 부르십니다. 목자들이 선택된 것도 그들이 그러한 사람들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천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 은총을 막는 장애물은 언제라도 두려움입니다.
우리는 무엇이 두려운지요?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의 실체는 무엇인지요? 확실한 두려움이 있다면 그곳에 아기 예수님께서 오시길 청해야 합니다. 막연한 두려움이라면 ‘목자의 모습’이 되어 아기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갈수록 사람들은 ‘사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삶의 기쁨을 두려움에 빼앗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맡기면 ‘건강한 미래’를 주십니다. 맡기지 못하기에 ‘막연한 두려움’이 스며듭니다. ‘맡기는 삶’을 다시 시작하라고 그분께서는 아기가 되어 오셨습니다. 2008년 성탄 대축일의 메시지입니다. <매일미사에서>

* 이 날의 미사 전례문 전체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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