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화답송을 NWC2.0 파일로 만들어 올립니다. [공통] 전례에 속하며 전례시편 개정에 따라 해당 부분을 수정한 파일입니다.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곡해주신 체칠리아 마에스트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목5동성당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34(33), 2-3.4-5.6-7.8-9 (◎ 5ㄴ)
<선창자가 후렴을 선창하면 교우들은 후렴을 받아 반복한다.>
◎ 주님은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이어지는 시편은 선창자가 하고 교우들은 후렴을 반복한다.>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그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
○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
오늘 전례
베드로는 갈릴래아 호수에 인접한 벳사이다 출신으로 본래 이름은 시몬이다.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여 베드로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그는 동생 안드레아와 함께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되었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말씀대로 초대 교회를 이끌다가, 64년경 바티칸 언덕에서 십자가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바오로는 열두 제자와는 달리, 비교적 늦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벤야민 지파 출신의 유다인으로서 로마 시민권을 가졌다. 본래 그는 율법을 공부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던 자였다. 그러한 그가 34년경에 회심하여 혼신을 다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여, ‘이방인의 사도’라는 칭호를 얻었다. 바오로 사도는 초대 교회와 예수님에 관한 많은 서간과 기록을 남겼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입니다. 두 분은 초대 교회의 중심이며 기둥 역할을 하신 분들이며,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목숨을 내어놓기까지 충실히 수행한 순교자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자신의 충직함으로 주님을 증언하였고, 바오로 사도는 불타는 신앙의 열정으로 주님의 기쁜 소식을 세상 끝까지 선포하였습니다. 우리도 두 분의 빛나는 열정과 순교 영성을 본받아, 충실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결심하면서 미사를 정성껏 봉헌합시다.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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