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올해 3월 19일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성 요셉 대축일 화답송을 NWC 2.0파일로 만들어 올립니다. [공통] 전례에 속하며, 전례시편 개정에 따라 해당되는 부분과 작곡자의 검토과정 중에 멜로디 일부와 화음을 수정한 파일입니다.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곡해주신 체칠리아 마에스트라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NWC파일을 악보로 인쇄할 때에는 프린터에 따라 여백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인쇄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첨부한 PDF파일을 사용하거나 이것을 참고하여 NWC파일의 여백을 조정하여 쓰시기 바랍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화답송 : 시편 89(88),2-3.4-5.27과 29 (◎ 37ㄱ)
<선창자가 후렴을 선창하면 교우들은 후렴을 받아 반복한다.>
◎ 다윗의 후손들은 영원히 이어지리라.
<이어지는 시편은 선창자가 하고 교우들은 후렴을 반복한다.>
○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은 당신의 진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제가 아뢰나이다. “주님은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진실을 하늘에 굳히셨나이다.” ◎
○ 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영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 갈 네 왕좌를 세우노라.” ◎
○ “그는 나를 부르리라. '당신은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구원의 바위.’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베풀리니, 그와 맺은 내 계약 변함이 없으리라.” ◎
전례 안내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요셉 성인에 관하여 성경에 언급된 것은 아주 적다. 마태오 복음 1-2장과 루카 복음 1-2장에만 그의 행적이 나왔을 뿐이다. 약혼자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한 사실을 알았을 때, 그의 꿈에 나타난 가브리엘 천사의 명에 따라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조력자가 된다. 1870년 12월 8일 비오 9세 교황은 요셉 성인을 ‘교회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고, 1955년 비오 12세 교황은 5월 1일을 ‘노동자들의 수호자 성 요셉 축일’로 제정하였다.
▦ 오늘은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요셉 성인은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아버지로 선택받아 성모님과 예수님을 보호하면서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협조하셨습니다. 가난한 목수로 살면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시고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따랐기에, 우리 신앙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요셉 성인의 아름다운 삶을 되새기며, 우리도 그분의 성덕을 본받도록 다짐합시다.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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