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성가작가에 대한 해설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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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곽일수 쪽지 캡슐 작성일1999-08-02 조회수1,913 추천수0 반대(0) 신고

안녕하세요 김신부님. 미국은 지금 날씨가 너무 덥다면서요?

더운 날씨에는 국산 토종음식이 최고인데 히^^~~~~그곳에서도 그러한 음식이 있는지 모르겠네요(아시죠? 무었을 말하는지요^^)

 

아까 대화방에 잠깐의 대화속에서 말씀드렸지만 우리 기존 "가톨릭성가집"의 성가작가에 대한 아는바가 전무하여 다시 한번 올립니다.

 

저의 견해로 일반 클래식음악이나 대중가요등의 노래작가에 대한 지식(개인의 신상이나 노래를 만들때의 상황이나 계기등)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제가 무관심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가톨릭 성가의 작가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합니다. 아침마다 PBC FM에서 가톨릭성가를 듣지만 "성가 00번입니다.00의 합창입니다"가 고작입니다.

 

이문근,김대붕,최병철,정인상,김영자,손복희,이종철님등등...많은 분들이 한국 천주교의 성가를 만드셨으나 제가

아는바는 고작 이문근 신부님(대구 대교구 소속 신부님.선종),김영자 수녀님(영원한도움성모수녀회?맞나요?)최병철

님(가톨릭대 음대교수님 맞나요?)정도 입니다. 이종철신부님이 수원교구 신부님이라는 것도 이곳 게시판에서 알았죠.

 

현재 생활성가의 경우 신상옥,김정식 형제님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 최근의 가톨릭언론매체를 통하여 알고 있으나

위에 언급한 정통성가 작가분들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지요.혹자는 성가대원들이 성가나 잘 부르면 되지 신상에 대해서 궁금하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POP SONG을 듣거나 운동가요를 부렀을때 작가의 상황을 알고 나서 듣거나(예: 비틀즈의 Hey Jude→존레논의 아들 얘기죠.존레논이 이혼하자 같은 동료가 존레논의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나요? 기타 운동가요 얘기는 생략....)부를때에는(주위분들의 상황과는 아랑곳 없이...쩝...) 한층 더 좋더라구요.특히 이문근 신부님의 "순교자 찬가"를 부를때에는 몸에서 뜨거운 무엇을 느낀답니다.

 

아까 대화방에서 신부님께서 추천하신 책이 무었이죠? 몰팅중이어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혹시 신부님께서 권장할만한 책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며...시간이 나시면 아시는 한도내에서 부탁드립니다.

이상... 졸필 이만 줄입니다.

더우실텐데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안녕히 계십시요 ."오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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