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여러 형제 자매님께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공덕동 성당 청년 성가대 단원 모집  
작성자이종설 쪽지 캡슐 작성일1999-08-06 조회수1,747 추천수4 반대(0) 신고
여기 모이시는 여러 형제 자매님께 어느 격언에 침묵은 금이요, 웅변은 은이라 하였지만 ... 가만히 있을수 없어 그 격언을 팽개치려 합니다. 이 장(성가계시판)은 여러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함 하며 보편 타당성 있는, 그리고 지극히 가톨릭적인 테두리에서 좋은 결론을 도출하여, 스스로가 유익한 정보 자료를 취득하기도 하고, 또 알려줌으로서 나눔의 공동체를 이루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라 생각 되는데, 자기 주장만 앞세우고 자기에 반하는 의견이라고, 상대방을 은근히 비아냥하고 조롱하듯 좀 문제있는 네티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가톨릭은 겸손과 순명 이라는 미덕이 있는데, 아무리 보이지 않고, 직접 대면 하지 않는다고 마치 공중목욕탕 속에서 누군가의 표현처럼 계급장 띠고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군요. 영세한지 1년도 안된 신자가 여기,저기 site 다니며, 같은 사안으로 사제와 대결하자는 것인지, 평신도의 권리를 부르짖는데 참 보기 민망 합니다. "청년 성가집의 문제점" 이라는 화두의 직접 당사자도 아닌 것 같은데 ..... 그러면서 좋은? 가르치심을 받겠다지요? 언젠가의 글에선 추기경께서 "애모"라는곡의 가요를 부르셨다고도 했는데, 그런데 그분께선 성전에서 미사 집전시 부르신 것이 아니고, 가톨릭대학 구내에서의 열린음악회에서 그야말로 열린음악의 일환으로 그러신게지요. 여러 형제 자매님들 그저 못본체 침묵해야 되나요? 사이버 공간에도 질서와 예의는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의견좀 주세요 ! 제가 생각 하기에 김종헌 신부님뜻은 우리성가의 규범과 질서의 틀을 강조하는 선구자적 외침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성 음악과 전례를 깊이 연구하며 전공하지 않으신다면, 지긋하신 년세에 젊은 세대를 상대로 고뇌에찬 그런 글을 올리시지도 않앗겠지요.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