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436]미사곡의 현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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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용선 신부 | 작성일1999-10-12 | 조회수96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미사곡’(통상문의 곡)과 관련하여, 한국교회 안의 ’현상’만을, 제가 알고있는 한도 내에서 전해드립니다. 제가 알기로, 한국교회의 많은 교구, 그리고 그 소속의 본당, 신학교, 수도원에서는 [새 미사통상문에 따른 새 미사곡 1,2,3,4 (성 바오로 출)] 등을 이미 잘 부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그렇지 않은 본당도 있을 것입니다). 이젠, 할머님들께서도 악보 없이 잘 부르시더군요...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악보 구입 및 연습(교육,준비)이 성가대를 비롯한 모든 신자분들께 이미 되어 있기에... 이러한 ’새 미사통상문에 따른 새 미사곡’이 나오게 된 동기 및 다른 곳이 아닌 성 바오로(남자) 출판사에서 악보가 출판되기 까지의 여러 복잡한 사정도 있겠지요...... 또한 1,2,3,4 등의 일련번호가 미사곡에 붙혀져 있는 것은, 신자분들의 선택 및 편의를 위해서이고, 또한 그 안에는 곡을 만든 이들이 서로 ’함께하는 음악인’의 모습을 교회를 향해 보이고 싶고, 나아가 더욱 합당하고 좋은 미사곡들이 많은 분들의 기도와 노력 속에 계속하여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히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며, 교회의 역사 안에서, 음악분야에 대하여 현재의 ’현상’을 비롯한 많은 부분들이 반드시 평가(곡에 대한 평가를 비롯하여...)되리라 생각하며......
윤 용 선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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