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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469]능동적인 대책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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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원택 쪽지 캡슐 작성일1999-10-19 조회수1,447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당의 돈, 특히 봉사자에 대한 사례 문제는 꼭 전례적 문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전례 문제에서는 신부님의 말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례같은 금전적 문제는 타협과 절충을 시도해 볼 수도 있지만, 만약 신부님이 이를 거절하면 여러 문제가 있지요. 제도적으로는 어떤 노력이 가능한 지, 어디까지 괜찮은지 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성당 신부님과 '어른'들의 대화에 관한 열린 마음 역시 중요하구요. 성령을 따르면 대중 여론에 흔들리지 않아야 돼지만 절대로 권위적이나 독단적으로 행동하지도 말라 하였습니다. 겸손해야 돼거든요. 우리나라의 여러 신부님들이 힘자랑 하지 말고 신자들의 의견에 열린 마음을 가지며 받아들여지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 많은 기도가 필요하겠지요. 기도와 노력, 둘 다 많아야 이 많은 문제에 근본적인 해결이 생길 것 같습니다. 성령 분별에 관하여 계시판 273번에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많이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기도에 개을러서 Vath신부님한테 야단 많이 맞는 유 원택 이냐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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