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오래만이군요!!!!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23년 1월 가재울성당 토요주일 성음악미사] 시스띠나 남성합창단  
작성자김종헌 쪽지 캡슐 작성일1999-11-14 조회수1,369 추천수6 반대(0) 신고

지난 토요일에 이사짐을 부치러 뉴욕에 나왔습니다.

컴퓨터가 있는 집을 오늘에야 들릴 수 있어 오래간 만에 소식전합니다. 그 동안 올라온 좋은 글들을 잘 살펴 볼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구나 새롭게 등장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이곳 게시판이 더욱 활성화되는 듯 싶어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뵙게 되는 분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굿 뉴스에서 드리는 말씀을 통해서도 아셨겠지만 저는 귀국하자 마자 여러분들과 함께 작으마한 강습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가대원의 영성과 미사와 음악 그리고 이번 성탄 때에 사용하실 노래들을 같이 한번 연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 본당의 지휘자들을 통해 잘 연습해 나가시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지휘자들의 음악성이 다른 만큼 색 다른 해석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게시판을 통해 쌓은 친교를 면대하여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다만 참석자 수가 너무 적을까봐 걱정이 되는 것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소속된 성가대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 굿 뉴스에서 거금을 들여 장소를 빌리고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 이번 기회를 우리가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지원도 가능한 것이 아닐까 추측도 해 봅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각 본당의 성가대가 필요한 자료 등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어떤 조직체도 만들어 진다면 더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성가 가족들이 이 기회를 광고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발....

 

12월 초에 귀국할 때까지 여러분이 올리시는 글들을 사정이 허락하는 한 살펴 보고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 뵙기를 진정으로 갈망합니다.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이 자리를 빌어 굿 뉴스의 담당 신부님과 김 황묵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