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군종교구장 주교 서품식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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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건정 | 작성일1999-12-16 | 조회수1,21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이기헌 주교님의 표어입니다.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명동대성당에서 주교서품미사가 엄숙하고 장엄하게 거행되었습니다. 성가전례는 군종 성당 6개 성가대가 연합하여 거행하여 미사 시간 125분 동안 노래 부르는 시간이 75분 정도로 성가의 비중이 컸습니다.모든 신자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쉬운 성가를 택 하였고 성가대의 특송은 1.주교단 입장시 sacerdos et pontifex(성가 305번 이나 원래의 남녀 2성부 곡) 2.봉헌 때 veni sponsa christi(하이든 곡) 3.영성체 때 주님의 작은 그릇(바하 곡 오르간 반주 부) 4.첫 강복 때 te Deum 으로 국한 하였습니다.전국 각지에서 주일 마다 올라와 소리를 가다듬고 화음을 맞춘 68명의 군종성당 성가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명동 대성당 주임 백남용 신부님께서도 te Deum 악보 자문을 해 주셨고 파이프 오르간 연주에 많은 신경을 써 주시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과 지방 변두리 작은 성당에서만 지휘하던 무명의 아마추어 지휘자가 한국 교회의 상징인 명동 대성당에서 파이프오르간(연주 조숙영 오르가니스트)반주로 거룩한 미사에 지휘자로 봉사할 수 있었음에 주님께 감사드리며 큰 영광으로간직 할 것입니다. 많은 성원을 해주신 성가 애호인들과 부산교구 윤용선 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군종교구 주교좌 국군중앙성당(삼각지) 성가대 지휘자 김건정 파트리시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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