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니힐', '미히'쪽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발음상 모음이후 'ㅋ'발음이 'ㅎ' 발음보다
조금 어렵고 힘이 더 들기 때문입니다. 세계 대부분의
언어가 힘이 덜 드는 쪽으로 발음이 굳혀지는 경향을 볼때
오래된 언어일수록 쉬운 발음을 활용할 확율이 놓다고 생각합니다.
Graduale Triplex를 볼때 대림3주 입당송 Gaudete in Domino semper
을 보면 중간 Nihil solliciti sitis부분을 볼때
rome 사선보는 torculus 이후 한음떨어져 Liquescent가 나오지만 St. Gall은
Torculus - tenete 후 같은 음에서(r 표시) Liquescent,
Laon은 Virga-altius-Liquescent-Liquescent입니다.
Gregorian 성가에서 키 발음은 강조되거나 짧게 불러지기
쉬운데 이렇게 길고 강조가 오히려 '니'에 붙는 것을
보아 히 발음으로 노래하는 것을 예상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다른 두 Semiology를 볼때
사선보가 잘못되어서 도도 라쉬라 솔파 파솔라 가
아니라 도도 라쉬라 라솔 파솔라 가 맞는 것 같습니다.
Nihil solliciti sitis에서 li가 tractulus로
시작되는데 tractulus는 음이 떨어질때 주로 쓰이는데
사선보에서는 같은 음인것을 보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Heiman 교수님한테 한 번 물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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