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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설 쪽지 캡슐 작성일2000-01-08 조회수783 추천수2 반대(0) 신고
갑자기 당한 사고로,한 석달만에 성가방?에 들르니 큰 이슈의 줄기는 잦아든것 같고, 그간 단골도 꽤 바뀐것 같군요. 박자와 지휘자의 권한? 음악인이나, 음악 애호가의 측면이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맞는것도 같은데, 그러나 본당의 사제나 전체 교중과의 역학적인 구도로는 꼭 그렇지 만은 아닐것 같네요. 권오규님과 장호인님의 견해 동감 합니다. 류천식님(우리 본당 형제네요) 음역 관계는 꾸준한 발성 연습으로 개선 되리라 생각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자기 파-트 정할때 높이 올라가면 Sop 나 Ten 으로 정하는데, 음역도 중요 하지만 음색으로 결정한 part가 화음에 더 적합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 아무리 가창력이 뛰어난다 해도 속한 단체의 보편적 음색과 어우러져야 아름다움이 연출 되지요. 어느 대학의 성악교수님, tone 이 강해 solo 는 매우 훌륭한데 합창에선 좀 효과가 덜하더 라고요. 반면 오래전 서울 시립 합창단 지휘자 한분은 아주 잘 어울리는 음색 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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