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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영광송 326번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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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상철 쪽지 캡슐 작성일2000-01-10 조회수1,351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가 게시판을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사중에 우연히 발견하게된 대영광송의 음표의 문제점에 관하여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자비송이나, 대영광송, 거룩하시다, 혹은 하느님의 어린양등 계속반복하여 매주일 불려지는 미사곡은  성가책에 의존하지 않고 대부분 지휘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성당에서는 매월 첫째주에 하는 성수축성 예식이 있어 자비송을 생략하고, 대영광송을 시작으로 미사곡을 하게되었는데, 대영광송 시작부분의 오른쪽면(쪽표시가 없어 많이 불편한것도 사실입니다.)에 우연히 악보를 보게되었고, 둘째단 주님을 기리 나이다에서 익숙하게만 생각되었던 리듬, 정확하게 둘째단 넷째마디가 팔분음표 두개 사분음표 하나로 되어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어!사분음표 하나에 팔분음표두개의 순서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내가 이걸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생각하고, 미사후 성가연습시간에 이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우리가 여태 잘못부르고 있었습니다라고 말을 시작했는데, 어떤분은 그부분이 사분음표, 그리고 팔분음표둘로, 맞다고 말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개정된 성가책에서 두가지가 혼용되고 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물론 시정하는데에는 많은 시간과 경비가 투자되기에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부분도 있구나하는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서울 잠원동성당에서 겨울에 연주한 팜프렛을 보게 되었습니다.

곡해설에서 "암사슴처럼"이 시편 41편이라는 오류를 범한것 같습니다. 시편 42편이 맞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왜 부활성야미사 제7독서후에 불려지는 암사슴처럼에서 하필 많은 동물가운데 사슴이 거론되었고, 미국성경에 보면 단지 deer라고 쓰여 있는데 우리는 암사슴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레고리안 성가를 부를때 특히 잠원동성당에서 불리어진 곡들을 요즘 살펴보게 되는데 숨쉬는 원칙이 어떻게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하느님의 어린양을 부를때 성가대가 부르는 부분과 교우가 부르는 부분이 속도가 틀려야 합니까?

구체적으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부분에서 곡의 중간임에도 불구하고 느려지게 부르는경우를 많이 발견할수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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