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가대의 입장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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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승훈 | 작성일2000-01-25 | 조회수877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성가를 부르는 입장에서... 이론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라틴어 미사곡이 성가를 부른다는 느낌이 더 듭니다. (라틴어 미사곡을 우리말로 번역한 미사곡은... 별로 할 말이 없네요) 다른 이유 보다도... 라틴어는 서양의 7음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언어인 것 같습니다.(당연히 그렇겠죠) 저는 지금 그것이 무슨 뜻인지 조금씩 배우고 있는 수준이긴 하지만 노래 하는 자체로는(발음/발성 하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저의 고질적 병폐인 짧은 호흡도 우리말 성가에서 더 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우리말로 하려면 우리말에 적합한 음계에 맞추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악미사의 시도는 좋은 듯 하나.... 그것 역시 부르기 벅차기는 마찬가지... 아니, 왠 국악이 4부합창? 국악도 아니고 양악도 아니고...
월드컵 같은 국제 축구경기에서 매일 실수만 하는 황XX같은 선수를 보면서 다들 한 마디씩 하지만... 그 선수보다 축구를 더 잘 할 사람은 없고... 축구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갑갑하기만 합니다. 한가지 더... 우리나라의 경기를 보면서 상대나라 선수의 화이팅 하는 모습을 보면서 박수를 쳐줄 수는 없는건가요... 우리나라 선수가 외국팀에서 잘 플레이하는건 애국이고 외국선수가 우리나라팀에서 뛰는건 망국의 징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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