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해할수 없는 성가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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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기복 | 작성일2000-02-16 | 조회수845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안녕하십니까? 해방촌의 신기복 필립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본당 게시판에 교우분께서 이런글을 올리셨는데 이런글은 바로 성가게시판에서 봐야 할것같아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참고해주시고 좋은 얘기 부탁드립니다. ===================================================================================
말(語)에는 예(禮)가 있습니다. 아랫사람이 웃분에게 드리는 말씀이나 웃분이 아랫 사람에게 말을 건넬 때는 항상 겸손과 예(禮)를 갖추어야 합니다. 보통 대화하는것을 보고 그사람의 인품을 가늠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신자들은 겸손한 말속에서 주님모습을 드러내고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는데 항상 앞장서야 할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인이라 자처하는 우리들이 내 부모님을 호칭할때 부모님을 "너"라고 부른다면 그것도 이제 막 말을 배우는수준의 어린 아이도아닌 왈 어른들이 그런다면, 이 글을 읽고계신 여러분들은 무부어라고 하시겠습니까?
저라면 그런 사람을 두고 저능아 또는 막되먹은자! 이렇게 볼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우리들이 하느님께 드리는 미사때 함께 부르는 성가용어 중에 이런용어가 기록되어있으며 이런 성가를 신자들이 성전에서 함께 힘차게 외처 부르고 있으니 참 이상합니.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가 번호 제목 성가구절(간추린 부분)
197 나그네 양식이요 네 성혈을 주소서
199 예수마음 겸손하신자여 네성심과 네성심과
219 주여 몸과 맘 다 바치오니 네아들 예수 희생보사(예수님의 아버지 성부는
하느님이신데)
253 네머리꾸미오리 (오월에 성모님께 바치는 성가제목.= 누가 누구의 머리를?)
300 사제의 마음 후렴: 예수여 네 사제를 축복하소서
424 주님을 찬양하라 에루살렘아 1.네성문 자물세를 굳게하시고
2.네강토 평화가
3.네 사랑으로 나를 축복 하옵시며
496 주님은 우리 사랑하셨네 너의 사랑에 이끄소서 (등)
성가는 하느님께드리느 신자들의 일치된 기도랍니다.
왜 성가용어에 이런용어를 쓰는지. 위 의문사항에 명확한 답변을 해 주실분 연락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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