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기도문과 성가387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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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경우 | 작성일2000-02-18 | 조회수1,514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기도문이 성가로 만들어 질 때 기도문의 문장 구독점이 파괴되어버리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성가위에 기도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가 아니라 그 나라가 임하시며, 가 한프레이즈이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의 구독점에 따라 한 프레이즈로 곡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주의 기도문에 "그 나라가 임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라는 기도 문장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슨 뜻입니까? 성가로 주기도문을 올릴 때 위와 같이 말이 되지 않는 기도문을 받치고 있는 것입니다. 가령 주의 기도성가를 공모했다고 합시다. 위와 같은 기도문의 문장을 무시 작곡된 곡이라면 뽑힐수가 있을까요. 자유분방스럽다는(?)청소년성가집의 주의 기도 가운데에서도 기도문을 무시해버린 성가는 찾지 못했습니다. 잘 불리우지 않는 성가여도 고쳐져야 할진데 80%이상이 이 주기도문 성가를 부르니 이 부분은 꼭 고쳐져야 합니다. [기도문과 멜로디의 일치를 중시한다] 라는 통일 성가집 편찬을 마치고...라는 글을 다시 한번 상기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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