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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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용봉 | 작성일2000-05-18 | 조회수42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올려주신 글의 답신입니다.
제게 주신 글 잘 보았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로 성가대의 자질에 관한 말씀만 언급하셨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제가 충분히 받아들였습니다.
저의 주된 이야기는 미사 중 사용할 성가 선택시 찬양성가와 악기에 관한 것입니다.
그 중 찬양성가 사용은 앞으로도 많은 얘기거리가 나올 것 같고, 또 선택은
각 본당이나 성가대에 맡겨두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단, 악기 사용만큼은 양보가 안되네요.
음향처리가 미숙하여 성가대 소리가 묻히는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돈을 들여서라도 음향기기 설치하고 실력있는 음향믹싱전문가를 불러야 할 만큼
성당이나 성가대가 돈이 많지 않습니다.
부자동네 개신교에 가보라고 하셨는데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부른 찬양성가 또는 전례성가가 과연 주님 보시기에 좋은 걸까요?
마지막으로 1360번 김종헌 신부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정말 말하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읽노라면 (제게 올려주신 글분만아니라
다른 분에게 올려주신 글도 마찬가지)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느껴지지가
않는군요. 기분이 상하셨다면 용서하시구요.
주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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