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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1548]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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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퀴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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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0-07-12 | 조회수579 | 추천수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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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대로 조사를 해서 비슷한 결과를 얻긴 했지만, 이곳을 통해서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의 개신교의 영향인지, 개신교에서 나오는 많은 곡들중에는 기존에 카톨릭에서 제작된 성음악인데도 불구하고, 그들 멋대로 가사를 개작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그 중의 대표적인것이 마니피캇 과 같은 성모 찬송에 관한 곡들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그런 곡들을 보고 들을때에는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들때도 간혹 있지요. 개신교에 대해서 자세한 지식이 없는 저로서는 일단 개신교(=프로테스탄트)라고 하면 성모님의 무게를 저버리는것으로만 생각을 했는데, 이것저것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초창기 루터교에서는 카톨릭의 대부분을 수용하는것을 볼 수 있었지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러던 차에, 바흐의 미사곡과 마니피캇이 갑작스럽게나... 예전부터 듣고는 있었으면서..... 혹시나....하는 의문에 빠져들게 된것이지요. 성음악과 전반적인 음악에 있어 거보인 바흐가 카톨릭 신자였으면 더 좋았을게다....라는 푸념아닌 푸념을 한번 남겨 봅니다. 동경에서 아퀴나스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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