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저희 성가대의 정기연주회인 "대희년 이웃과 함께 하는 성가의 밤"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이 될 정도로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여 격려해주신 덕택에 함께 기도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저희들이었지만 동참하신 많은 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기쁜 마음으로 마칠 수 있었기에 모든 단원들이 함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늘 따뜻한 눈으로 격려해주시는 김구희 세자요한 신부님, 자상한 관심을 베풀어주시는 김오석 라이문도 신부님, 발표회부터 평가회까지 동참하시어 좋은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 허윤석 세자요한 신부님, 저희들이 미처 생각 못하는 부분들을 챙겨주시는 원장수녀님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본당 신부님, 수녀님들의 격려와 배려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회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김경한 모이세 총회장님을 비롯한 본당 사목위원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넉넉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표회 당일과 예행연습에 헌신적이고도 적절한 지원을 해주신 본당 청년연합회의 임원들과 청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본당의 보배인 청년들의 도움을 얻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답고 맑은 목소리로 발표회 진행을 맡아주신 미사해설단의 김미화 스텔라 자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매님의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함께 찬미하는 마음으로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직접 발표회를 참관하고 평가회에까지 동참하여 격려해주신 김건정 빠뜨리시오 선생님, 신호철 베드로 형제님, 심영재 프란치스코 형제님, 방성욱 요한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 외에도 저희 발표회를 참관하신 많은 성가가족들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발표회 연주실황 녹음을 맡아주신 당산동 본당 이용재 미카엘 형제님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발표회에는 참관하지 못하였지만 저희 홈페이지 나눔터를 방문하여 격려해주신 김종헌 신부님, 류대희 다미아노 형제님, 이봉섭 바오로 형제님, 남혜숙 이사벨라 자매님, 김상호 토마스아퀴나스 형제님께도 또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성가가족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쁜 마음으로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늘 저희를 이끌어주시고 지켜주시는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 저희들의 온 마음과 정성을 모아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바칩니다. 분명 저희들 하나하나는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데 저희들의 부족함을 채우고도 흘러 넘치는 당신의 사랑으로 당신께 찬미와 감사의 성가를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섭리로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 속에서 기도하며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찬미의 기도를 봉헌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배우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저희가 발표회 마지막 곡으로 봉헌했던 노랫말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간구합니다.

주님, 저희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

성가정성가대 단원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