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웃과 함께 하는 파이프오르간연주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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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옥찬 | 작성일2001-03-10 | 조회수66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이웃과 함께 하는 2001년
목5동 천주교회 파이프오르간 연주회시리즈
제1회 연주회가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34개의 음색(파이프 총수:2390개)을 갖춘 목5동천주교회 파이프오르간은
독일 Schuke(Berlin)사에 의하여 1994년 제작, 설치되었으며
침벨쉬테른이 새로 추가되어 3월 18일 연주회당일 시연됩니다.
입장은 무료입니다.
친지, 이웃과 함께 오셔서 오르간음악과 성가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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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옥 찬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찬조출연: 메조소프라노 김 청 자
J.S. Bach J.S. Bach/Ch. Gounod 나 운 영 J. Sibelius A. Guilmant
2001. 3. 18(일) 오후 6시
목5동 천주교회 대성당
주최: 목5동 천주교회
협찬: 렉스톤 오르간; 우성부동산(☎ 2647-0497∼8); 참맛(☎ 65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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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주 자 약 력
오르가니스트: 전 옥 찬(도미틸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종교음악과 Organ 전공
독일 쾰른국립음악대학교 오르간과 졸업(디플롬취득)
독일 Regensburg 가톨릭교회음악원 교회음악과 졸업
(가톨릭교회음악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현재: 장로회신학대학, 서울장신대학 강사, 아퀴나스 교회음악연구소 강사
목5동 천주교회 상임오르가니스트
저서: 성가반주를 위한 오르간 교본(I, II), 대한음악사(Tel. 776-0577)
전례시기에 따른 파이프오르간 연주곡집(I), 상지원(Tel. 3663-4544)
찬조출연: 메조소프라노 김 청 자 (아녜스)
1963년 진명여고졸
독일 아우구스부르그 모짜르트 음악원 졸업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졸업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말씀과 성가로 교회내에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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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로 그 램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Wer nur den lieben Gott laesst walten (BWV 647) (성가: 주님을 믿고 의지하리라)
Ach bleib bei uns, Herr Jesu Christ(BWV 649) (성가: 주님 저희 곁에 임하소서)
오늘 연주되는 이 곡들은 일명 Six chorales라 불리우는 Schuebler Chorales집에 수록된 것으로 바하의 칸타타를 편곡한 것이며 작곡의 양식이 각기 다르다. 첫 번째 곡은 사순절에 부르는 성가(가톨릭성가집 127번), 두 번째 곡은 부활에 부르는 성가이다.
Jean Sibelius(1865∼1957)
Finlandia(op. 26)
이 곡은 핀란드의 유명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1899)를 H.A. Fricker가 오르간 곡으로 편곡한 곡이다. 교향시란 관현악에 의하여 시적 혹은 회회적 내용을 표현하려는 음악형식으로 19C 중엽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운영(1922∼1993)
야훼는 나의 목자(시편 23) .................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J.S. Bach/Ch. Gounod(1818∼1893)
Ave-Maria ................................ 메조소프라노 김청자
Alexandre Guilmant(1837∼1911)
Premiere Sonnate(Symphonie) op. 42 중 (소나타 1번) 2악장 Pastorale 1악장 Introduktion et Allegro
파리의 Trinite성당의 오르가니스트였던 길망의 8개의 소나타는 19C 프랑스 낭만주의시대의 오르간이 지닌 풍부하고 화려한 음색의 오케스트라풍의 특징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다. 오늘 연주되는 곡은 「오르간을 위한 교향곡」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첫 번째 소나타로 고전소나타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2악장은 느린 목가적 형식을 띠고 1악장은 장엄한 도입부와 함께 힘찬 페달 솔로로 제시되는 제시부, 발전부, 재현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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