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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성균 | 작성일2001-04-17 | 조회수30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과천 별양동 성당의 김성균 라파엘입니다. 이미 부활대축일이 지났지만 전례와 관련한 부분에 대한 논의이므로 의견을 올립니다.
부활을 선포하는 전례적인 행위는 <부활성야미사>에서 2번 이루어 지는데 그 첫번째는 제 1부 빛의 예절에서 사제가 하는 부활대찬송 (Exsultet : "용약하라~ 하늘나라 천사들 무리~...")이며, 두번째가 제 2부 말씀의 전례에서의 ’서간후 알렐루야’입니다.
말씀의 전례 중 7개의 구약 독서와 화답송을 한 다음, 사제의 기도에 이어 바오로 사도의 서간을 봉독하고 복음서 읽기전, 알렐루야를 사제 선창후 성가대 반복으로 3번 실시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알렐루야는 복음환호송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부분은 ’선창/후렴 부분’으로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좋은신 분을~"하는 나머지 시편부분은 독송 부분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싶습니다.
이상은 수원교구의 ’성주간 전례교육’에서 말씀하신 이종철 신부님과 저희 본당신부님의 말씀을 종합한 것입니다.
위에 이호중 형제님이 2488번 게시물에서 올바르게 밝혀주신 것 같은데 혼란이 있을 것같아 다시 올립니다.
김성균 라파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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