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에서는 내일(17일) 각 본당에서

"시노드에서 교우 여러분의 의견을 듣습니다" 라는

개인 제안서를 "교구 시노드의 의제 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각자가 작성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교회의 문턱이 많이 낮아져가고 있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이러한 교회의 모습에 우리 모든 성음악 가족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의제 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성음악에 대한 제반 문제들을 깊이 생각 하시어, 내일 본당에서 배부되는 용지에 몇가지 안을 제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의견 수렴에 불과한것이라고는 하나,

전국의 성음악 가족 모두의 의견들이 각 본당을 통한 집게에 의하여 다행히도 적은 숫자의 %라도 올라 간다면 분명히 관계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관심있게 참고를 하여 주실 것이고, 그런 다음에 모든것은 주님께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행이도 우리들이 적극 참여를 하여 주신다면 전국에서 성음악을 담당하고 계신 신부님들이 성음악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실적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되어 집니다.

이번 기회에

1. 본당 성가대의 활성화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

2. 전반적인 성음악 발전을 위한 제안.

3. 성음악에 관계하고 있는 교회내의 모든 분들에 대한 신분보장과 급료 등에 관한 사항.

  (이 부분은 본당의 직원들과 같이 교구 차원에서 정식으로 인정하여 줄 수 있도록)

4. 성가대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예산확보,

5. 가장 중요한 청소년사목의 일환으로 청년성가대의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예산확보.

6. 성음악을 통한 선교의 목적으로 행하여 지는 음악회와, 특히 각 지구별 공동체의 성가대  활성화를 위한 음악회의 장소로 주교좌 성당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

(이 부분은 꼭 이루어져야 함)

기타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것 5가지만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우리들의 힘만으로는 안되는 일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이번에 기회를 주었는데도 동참을 하지 않았을적에는 추후라도 어떠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성음악에 관한 사항 등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있게 되는바, 우리 모두가(성가대뿐만이 아니고, 전례부,기타 관련이되는 모든 부서) 적극 참여하여서 한국교회 성음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협조를 공식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2795)에 올린 내용에 대하여

 **성당의 부단장님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여 주셨는데,....

대단히 미안 합니다.

설마하니 **성당에서 갓 분가한 성당의 지휘자로 있는 제가 일부로 그렇했겠습니까.

이곳 사정을 잘 아시죠, 소공동체의 모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으며, 제가 정말로 원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 한번 성당에서 만납시다.

그리고

오해하고 있는 그 부분에 대하여는 미리 청년성가대 단장님에게 전화상으로 말씀을 드렸으니까 언짢아 하시 마십시요,

공식적으로 나가는 문서의 형태는 거의가 애매모호하게 시어(Poem)로서 작성 하는 것입니다.

때가 많이 묻은(???) 성가대 고참들은 제가 지금 어디를 향해서 가고 있는지 저의 의도를 벌써 파악하고 있을 것입니다.

서울대교구 쌍문2동 성가대 지휘자

정 영 일(Balthaz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