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링크페이지 개편작업 중의 생각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2023학년도 여름학기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
작성자이봉섭 | 작성일2001-12-07 | 조회수649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성가 가족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가톨릭성가 마당쇠님의 부탁으로 처음에 제가 하던 링크페이지 (http://chant.catholic.or.kr -> 링크) 관리작업을 지난달부터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초까지 링크페이지를 대폭 개편하였습니다. 어쩌다 보니 첫 아이 낳기 전날까지 만든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진통이 오는지 몰랐습니다... ^^; (저희 아기 이재원 안드레아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우선 주호식 신부님의 홈페이지 검색 및 프리챌 커뮤니티와 다음 카페 검색을 통해 매우 많은 성가대 홈페이지를 추가하였습니다. (주호식 신부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직 홈페이지 설명에 부족한 점이 많으니 앞으로 차차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여기에 들어 있지 않은 홈페이지가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성가대 외의 홈페이지들에 대해서도 가능한 한 보완하고 싶습니다.
한편 각 성가대 홈페이지에 대해서 교구별 분류, 서울대교구의 경우 지구별 분류를 시도하였습니다. 이것은 많은 홈페이지들을 보시기 편하게 배열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각 성가대가 더욱 "바깥 공기"를 호흡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자 한 것이기도 합니다.
링크페이지 개편이나 추천홈페이지 후보선정 등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상당히 많은 본당 성가대 홈페이지가 단순히 단원들의 소소한 이야기방 역할만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아주 많은 성가대원들이 자기 단체 밖으로 눈을 돌리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 전례음악 및 성가대의 바른 역할에 대한 관심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1859번 글에서도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사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언제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친해지는 것은, 성가대를 잘 유지하는 데 매우 크게 밑거름이 될 것으로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홈페이지는 단원들을 바른 전례 봉사로 이끄는 교육의 장, 손님들에게 성가대를 알리고 가입을 유도하는 도구 등 더욱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별 분류에 따라 링크페이지를 방문하는 성가 가족들께서는 가까운 또는 관심있는 지역에 어떤 성가대가 있는지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한 것은 매우 작지만, 성가 가족 여러분께서 이것을 다음과 같이 활용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 성가대 가입에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미리 그곳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기존 대원들과 미리 연락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해당 성가대 사람들은 근처 성가대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시야를 넓혀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면 약간의 경쟁심(?)도 가지고, "성가대다운" 홈페이지(단순히 화려한 페이지가 아니라)를 가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무엇보다도 여러 성가 가족들께서 우선 거주하는 (또는 관심있는) 지역의 성가대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보시고, 가능하면 좋은 조언을 해 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예컨대 지난 전례 성가에 대한 평이나 격려 등을 해 주실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 성가홈페이지를 다시 소개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이런 관심을 통해 각 성가대원들이 더욱 자극을 받고, 바른 전례음악에 대한 관심을 더해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 성가홈페이지에 링크란이 있고 특히 추천홈페이지 선정 사업도 하는 데에는 이미 이런 의미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