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35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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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설 | 작성일2002-03-08 | 조회수717 | 추천수10 | 반대(0) 신고 |
제2차 Vaticn 공의회후 우리 전례에서는 라전어(Latin)은 빛을 일은지 벌써 기십년은 되는것같다. 지금 그것을 듣기 위해선 교황청의 큰 미사나 또는 다른 외국에서 특별히 개설된 "라틴"미사 또는 녹음된 음반에서나 찾아볼수 있고 각 본당의 대첨례때 성가대에서 특별히 선곡한 전례미사곡 또는 성음악을 주제로한 음악회때이다. 그런데 어느 본당의 "라틴" 성가의 발음을 들을량이면 무늬는 Latin어인데 발음은 영어인 소리가 뒤섞이는 어색함을 느끼게된다. 앞서 정준영 형제가 언급한데로 지도하는분이 비교적 정확한 발음을 연구해서(연세 지극하신 신부님께 자문등...) 전수 하는것이 중요 할것같다.
2차공의회 전엔 지금처럼 신자 공동체의 개창 기회가 거의 없다싶이 했는데 그런중에도 미사 통상문에 "주님께서 ... / 또한 사제와 ..."등을 계.응으로 Latin어 Gregorian 창법으로 주고 받았고, 교중 창미사는 그레고리안 성수예절 Aspergesme를 시작으로 성가는 거의 완전히 성가대 차지였으며 미사끝에 이어지는 성체 강복은 Latin어 성체 찬미가가 주를 이루어 "Laudate Dominu ... 주찬미하라"의 그레고리 성가로 마칠때까지 여러곡의 노래를 바쳤다. 특히 우리 한글은 표기우선의 소릿글이라 불어와같은 특수소리 표기를 빼곤 Latin 어원의 나라말은 비교적 정확에 가깝게 표거의 표기를 할 수 있어 성가책에도 원어 밑에 발음 토 를달아 노래했다.
요즘 나는 홈페이지에 활용하려 우리 교회의 기본 통상기도문을 Latin어로 작성하는 연습을하며 뜻도 새겨본다. 혹자는 우리의 좋은 언어가 있는데 뜻도 모르는 그걸 알아서 무엇에 쓸라고 힐난할분도 있으리라 그러나 변하지 않는 우리 거룩한 공식 언어인 Latin어는 하느님 말슴의 참 의미나 차원 높은 고급의 학문을 탐구하기 위해는 "한자" 못지않은 중요성을 간과할수 없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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