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제 미사참레시 성가곡 연주에서느낀 소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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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설 | 작성일2002-04-08 | 조회수740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우리 나라 그리스도교(가톨릭,개신교) 성가의 명곡중의 명곡 Nearer My God To Thee(주여 임하소서,내 주를 가까히)와 O Salutaris Hostia(구원의희생)을 어제 성체 성가로 부르고 들었다(성가대) 이 곡들은 내가 소년시절(고1)때 천주교를 처음 다니며 들은 추억의 Hit Song같은 존재로 지금도 주님 마음 바라보듯 보석같이 귀하게 생각되는 성가인데 어제 본당 성가 대에서 리드하는 Tempo는 무었에 쫒기듯 마구 불러? 제켰다. 기도 하는 거룩한 하느님의 집에서 특히 주님의 무한한 사랑을담아 내어주시는 그 몸에대한 감사와 찬미의 노래를 그렇게 부르도록 지도하는 지휘자가 밉살스럽고 혼내주고 싶었다. 더구나 그는 서울 가톨릭 합창단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새까만 후배 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언제 부터인가 151번 성가에 대하여 개창할때면 옛날 개신교 할머니들의 가락처럼 잡아느려 쳐진다는 생각에서인지 무조건 빨리 잡아 끌려는 지휘자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러면 작곡자의 의도나 기도하는 분위기나 그가사가 뜻하는 기도의뜻이 함축한 모습에서 일탈함도 엿볼수 있는 것이다. O Salutaris도 마찬가지 개신교의 "내주를 ..."은 우리 성가의 Tempo 보다 좀더 빠르다 그러나 기도 내용의 맛은 우리것이 좀더 기도적이다. Napster가 공짜일때 어찌어찌 Piano연주로된것, 남성 4중창으로된것, 그리고 Molmon Tabernacle Choir의 합창을 구해 갈무렸다. 그런데 노래 부르기의 잘 잘못은 고사하고 어제 성당 합창단의 그런 Tempo는 아니었다. 감히 지도 하시는 지휘자님께 부탁 드리고 싶다. 성가란 음악의 제반 조건과 구성을떠나 음이란 영을통한 기도 그 자체라는것을 ...
다른 이야기 하나 추가로 이것은 다른 문맥이나 유대희(다미아노형제) 제발 떠나지마오. 전후 사정은 모르나 참아 주시지요. 우리의 지킴이는 오직 주님 그리고 모든것은 주님께서 아시고 관장하시고 역사 하시는것 인간의 굴레가운데 스스로르넣고 판단하면 곧 떠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대상이 성직자가 되었든 수도자가 되었든 그도 아니면 같은 교우가 되었든 그들 주님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주님의뜻만 거스리지 않는다면은 ...
2002.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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