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답송에 대한 의문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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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욱 | 작성일2002-07-19 | 조회수54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이 게시판을 알게된 지 얼마 안된 해외에 거주하는 성가단원입니다. 잘 모르는 것도 많고 또 우리 가톨릭의 전례가 어려운 부분들도 많아 하나씩 배우고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언젠가 이 게시판의 3961번 신용호 선생님의 ’유월.... 그 아름다운 추억’을 읽으면서 생겼던 의문인 데 이제야 글을 올려 봅니다.
그 글중에, ’화답송을 여기선 말씀으로 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아니요. 음악으로 해야합니다...그것도 3절까지’라는 부분이 있었고 그 대답 때문에 ’신부님 만세!’를 외쳤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젠 화답송과 알렐루야 같은 환호송은 반드시 음악으로 해야한다는 것까진 알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그 ’3절까지’라는 것에 있습니다.
1) 신용호 선생님의 글에서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2절까지가 아닌 3절까지 부르는 것이 어떤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성가대의 표징으로 생각이 되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2) 그렇다면 대부분 4절까지 나와 있는 화답송을 당연히 다 불러야할 것 같은 데 3절까지만 부르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요.
3) 또 궂이 다 부르지 않고 일부분을 생략한다면, (4절까지 있는 경우 가사들을 음미했을 때) 1,2,4절 또는 1,3,4절 등을 부르는 것이 그의 내용을 순리적으로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른지요?
저희 본당에서는 새로 부임한 지휘자께서 화답송을 2절까지만 부르도록 하고 있어서 뭔가 아쉬움이 남는 터에, 해외에 있음으로 인해서 의문이 생겼을 때 찾아볼만 한 자료를 구하기도 쉽지 않고, 이런 내용을 여쭤볼만한 분이 한분 계시기는 하나 늘 질문하기도 뭣하고 해서 스스로 알아보고 싶어서 저 같은 초보 성가단원이 감히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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