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럴때 열받는 지휘자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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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류대희 | 작성일2002-07-20 | 조회수716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찬미 예수님! 성가대나 합창단이 활성화 되고 보기에도 좋고 듣기에도 무리가 없는 일치된 소리 하나된 소리가 나오기 까지는 모든 제반 사항이 잘 들어 맞아야 가능 하다고 본다.가령 본당의 예를 들자면 첫째 신부님 잘 만나야 하고 지도 수녀님 잘 만나야 하고 조금더 나가서 전례위원장 잘 만나야 하고 음악 적으로 무척이나 중요한 지휘자 잘 만나야 하고 반주자 또한 잘 만나야 하고 단장 이하 임원들 잘 만나야 하고 각 파트에 음잡이 정도의 실력 가지고 있는 최소한 한명의 단원이라도(솔리스트가 있으면 더더욱 기쁨^^) 있는 성가대를 잘 만나야 하고 이러한 모든게 조화를 이룬다면 그야 말로 금상 첨화 이겠지요...이 모든것 중에 한가지가 삐걱 거린다면 당연히 불협화음이 나겠지요.이럴때 진짜 제대로된 노래(성가)를 불러 보았을때의 그 희열과 기쁨은 이루 말할수가 없지요 미사중 미사곡에 몰입해서 지휘자 열중하고 성가할때 가슴 저 아래에서 부터 싸아 하게 밀려올라 오는 그 희열은 느껴본 사람은 잘 알지요.이러한 가운데서 성가를 부를수만 있다면 좋은데 우리 가톨릭의 현상황은 너무나도 동떨어진 시대에 있는것 같아서 너무나 떨떠름 합니다.나 자신도 성가대 경력으로 치자면 근 20 여년은 됨직 한데 기쁨과 희열을 맛보면서 성심 성의껏 미쳐서 제대로 된 성가를 불러 본시간은 불과 4~5년에 지나지 않는것 같다.(시간만 허락되면 좋은 성가대나 합창단에서 활동을 하고는 싶지만 현실이 안 따라 주니까...) 매주 c3tv (개신교 방송) 에서 인터넷으로 몇년째 영락교회 시온 성가대(윤학원 선생님 지휘)의 환상적인 화음과 남녀의 비율 균형이 맞는 가운데 이뤄지는 주일 찬송을 듣고 미쳐서 열 받아서 이 아침에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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