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통상(각본당) 전례미사곡 유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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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설 | 작성일2002-10-07 | 조회수58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감히 聖敎會의 전례 미사곡에 "유감"을 피력함으로 인해 불경과 걱정이 앞선다.
어제(10/6)는 소속 본당의 큰 행사가 있어 개인 사정상 옆동네 "과천본당"에서
실로 수년많에 교중미사를 참례했다. 그간 지나는길목이라 "토요특전"은 몇번
있었지만 Main 성가대의 성음악이 겯들인 전례라 새로 설치된 Pipe Orgel의 특이한
음색도 탐색할겸 다목적용의 참례였다.
그러나 오르간 소리는 우리가 CD나 Radio에서 듣던 많큼의 웅장함은 없었고 제작자
"구영갑 마에스터"의 오르겔에대한 강의를 1989년에 들은터이고 더구나 당사자가 제작
설치한 악기라 그런지 관심 기대엔 부응하질 못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외형이나
기타등등 그 설치 하곺은 "Pipe Organ"인것을 ...
그런데 미사의 시작성가가 끝나고 이어진 자비송부터는 하느님의어린양 까지는 거의
반 벙어리가 되어야했다. 지금은 "N"시대로 첨단속에 바쁘고 눈치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고
능동적으로 누구말처럼 "지혜롭게 대처하라"는 지침처럼 전례에 참석하는 신자의 품위를
유지하려면 사전 탐사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야 될것같다.
왜냐하면 필자가 알기로도 과천 본당의 교중미사의 통상 미사곡이 몇번 바꿨고 요즘엔
"주님의기도등" Set로 작곡된 신인대가(신부님들)의 작품이 꽤 있어 이문근신부님 작품은
우리 미사곡의 CLASSIC이 되어 그것만 가지고는 여타 본당에 들릴땐 바로 내꼴이 되지
말란법이 없을 것이다. 허긴 소속된 본당에서조차 초,중고생미사 청년미사 교중미사의
"레퍼"가 다른데 하물며 타본당것까지? 수용할려면 ...
특별한 대첨례때는 외국곡이던 내국곡이던 전례에 합당하게 선택하는덴 이견이 없지만
보편타당한 우리 "가톨릭"에선 적어도 국내 교중미사의 주제곡은 누구의 곡이던 "통일"
지향적으로 행사되어야 하는것 아닐까? 사려된다.
거의 Master레퍼가 된 이신부님 작품도 "주님의기도"는 이종철 신부님것으로 정형이
되다시피 하는데 수준이 못따르니 노래방기기의 "대중가요" 처럼 우리 신자들도 적어도
10종 이내의 "미사곡" 레퍼터리는 꿰고 있어야 수준차를 면할것 같다.
군인주일 2차헌금의 특송은 나로선 모르는 "다성음악" 이었는데 남성 Part가 여성에비해
훨씬 못미치고 마치 중간에 Tape 잘린것 같이 느꼈는데 아마도 나의 무식함이려라.
여성 Part는 매우 듣기 좋음을 연출해주었다.
그런데 계속 궁금한것은 우리 한국 가톨릭에선 새로히 기도문을 설정해 놓고는 연도등
몇몇에는 구태의연한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지도자들이 표준대로 밀어 붙이면 될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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