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 대건 합창단 정기연주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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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현종 | 작성일2002-11-07 | 조회수550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 주님께 영광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사랑"하게 하소서
안녕하십니까
점점 계절의 색이 짙어가는 11월 입니다.
가톨릭 성음악을 통해 주님을 찬미하고 전문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 대건 합창단이 제 10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에 연주하게 되는 롯시니의 작은 장엄 미사곡은
그가 나이 72세 때 작곡한 것으로 롯시니의 고통의 성모와 더불어
최대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곡입니다.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늙은이의 죄과]라고 명명한 것에 대하여 학자들은
이 곡을 명백한 [종교적 신앙심의 결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이 곡의 서문에서 롯시니는
작은 장엄 미사곡은 열 두명의 가수로써 충분하며
"주여, 나의 연주자들에는 결코 유다와 같은 이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라고 쓰고 있습니다.
성음악 동호인 여러분!
깊어가는 가을, 음악으로 성화되어 하느님께 온전히 바쳐진
롯시니의 미사곡으로
돌처럼 굳어있던 우리의 마음속에 그리운 사람을 만나듯
주님께 양손을 펼쳐 찬미와 찬양을 드리는 은혜로운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밀라노 한스 스봐로브스키 아카데미아 오케스트라 지휘자과정을 졸업하신
지휘자 주성렬 미카엘 님과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하시고 비오띠 발세시아 국제콩쿨 1위에 빛나는
소프라노 이석란 선생님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 현재 협성대 겸임교수로 계시는
테너 정낙영 선생님
프레스코발디를 졸업,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인 <엔나 국제콩쿨>
<줄리에타씨미오나토 국제콩쿨>에 1위 입상하신
베이스 이정근 선생님
<파르마> <라우리 볼피>등 권위있는 국제콩쿨에서 입상하시고,
[베토벤 합창교향곡]을 비롯 오페라 [직지] [전쟁과 평화] 등에서
찬사를 받은 바 있는 메조 소프라노 배지연 선생님
이상 네 분의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모시고
저희 서울 대건합창단이 10개월에 걸쳐 정성껏 준비한 정기연주회에 오셔서
주님의 은총이 풍성한 저녁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시 : 11월 16일 (토), 저녁 8시, 가톨릭 음악원 (최양업 홀, 중림동 성당)
11월 23일 (토), 저녁 8시, 천주교 수원교구 율전동 성당
11월 30일 (토), 저녁 8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잠원동 교회
♪오시는 길 : 가톨릭 음악원 -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5번 출구, 도보로 5분
수원 율전동 성당 - 지하철 1호선 수원행 성균관대역, 도보 3분
잠원동 교회 - 지하철 3호선 잠원역, 뉴코아 백화점쪽 도보 10분
♪주최 : 서울 대건 합창단, 꼰벤뚜알(공동. 모임) 프란치스꼬 수도회
♪후원 : 한국 세실리아 성음악협회, 수원교구 율전동 성당, 서울 대교구 천주교 잠원동 교회, 서울 대건합창단 후원회
♪티켓문의 : 02 - 835 - 1749 016 - 722 -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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