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주간과 부활 대축일]준비를 위하여 앞으로 이것만큼은 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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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영일 | 작성일2003-02-22 | 조회수978 | 추천수10 | 반대(0) 신고 |
Cantate Domino
성주간과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기 위하여 지역교회의 모든 성가대원들과 임원들, 그리고 반주자와 지휘자들은 지난해보다는 좀더 성숙되고 최선을 다해서 전례에 임하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를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공동체 안에서 누가 알아주건 안 알아주건 상관없이 오로지 스스로 임하고 있는 아름다운 성가대의 전통이기에 그리들 하고 있는 것 일 겁니다.
여기에 우리 모두는 행정적으로 필히 알고 있어야 되는 부분이 있기에 참고로 하여 주실것 을 부탁드리는 마음에서 몇자 올리는 바이니, 절대로 노여워 하지 말것을 전재로 하겠습니 다.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작곡가들의 작품에 관한 한, 지적 소유권에 대하여는 국가가 철저하게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음악적인 작곡과 작사 음반 등에 관한 지적 보호를 위하여 우리나라에도 [한국음악저작권 협회]가 있습니다.
모든 작곡가들은 이 협회의 회원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모든 악보와 기타 음반등에 관한 지적인 소유권을 국가에서 법으로 보호 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였을 경우에는 법적인 책임을 묻기도 하려니와 또한 책임을 지기 도 하는 것입니다.
필자가 알기로는 이곳(성가 게시판)에서도 벌써 어느 출판사가 외국의 어느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회원제]로 악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는 벌써 오래전에 정식으로 모든"개신교회"에 공문을 발송하였다고합니다.
...언제까지만 이해를 하겠습니다.....그러나 몇년도 언제부터는 정식으로 작곡자와 작사자의 지적소유권을 보호하겠으니 절대로 "불법복제"나 "복사" 등을 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내용으로....
그후 유감스럽게도 아름답지못한 일로 인하여 몇몇 커다란 개신교회에서는 [한국음악저작권 협회]의 호소에 의하여 법적인 책임과 엄청난 보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이해하여 주시면서 가능하다면 음악출판사에서 제작되어진 책과 작품들을 선정하시어 성가대에서 사용할것을 권하는 바입니다.
아직까지는 천주교회의 성가대 여건이 매우 열악한 관계로[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는 관심 밖으로 보였을지는 몰라도 미리 미리 년중 예산에 악보구입비를 준비하지 않고서는 언젠가 는 어려움을 당하지 않을런지요?
천주교회에서 사용하는 악보를 춮판하는 회사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오자와 화음이 틀리는 책 등을 볼 수가 있기에, 우리 모두는 한국의 우수한 악곡을 출판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출판사를 우리 힘으로 한국천주교회에서는 키워야 하겠습니다.
악보 구입비의 항목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준 교회는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몇년전 서초동 성가단에서는(지휘자:김정호교수. 지도신부:김병일신부님)당시 교회에서 가장 시급하였던 문제가 Orgel악보의 빈곤에서 오는 문제를 깊이 파악하시고 악보제작에 필요한 엄청난 예산과 모든 교회와 반주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하여 준 일 등은 다른 교회 에서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었던 일이였습니다.
다가오는 성주간을 맞이하여 추천하여 드릴 수 있는 악곡을 필자가 나름대로 여러 출판사의 악보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인고로 참고로 하여 주시고, 필히 기억하여 주실것은 성음악 분야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한국의 우수한 작곡자들이 작곡한 작품에 대한 [지적인 소유권]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차후 에는 될 수 있는 한 악보를 임의대로 복사해서 사용하는 일 등은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성숙된 성가대로 자리매김 하여 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교구 경기서부지역 주엽동 천주교회 GRATIA 성가대 지휘자 정 영 일 (Balth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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