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NO4550에 의한 [미사곡과 출판사를 추천]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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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영일 | 작성일2003-02-25 | 조회수1,103 | 추천수12 | 반대(0) 신고 |
Cantate Domino
NO 4550에 의한 미사곡과 전례음악 시리즈 1(성주간)를 출간한 악보 출판사 PRO MUSICA를 추천 합니다.
시기적으로 성가대에서 연주하기가 부담스럽지도 않으며, 일반 신자들도 미사중에 함께하기에도 매우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작곡되어진 미사곡과 성주간을 새로이 출판되었기에(민요주제에 의한 미사곡.출판사명 :PRO MUSICA) 추천하는 바 입니다.(E Mail - pro musica@unitel.co.kr 참조)
"민요 주제에 의한 미사곡"은 전통적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는 우리나라 민요의 주제를 중심으로 해서 작곡되어진 미사곡 입니다.
이번에 추천하는 [미사곡]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1. 모든 성부의 음역이 성가대원들이 소회함에 있어 무리가 없으며, 2. 각 성부의 부족한 균형이 설혹 있다고 하더라도 미사곡을 연주함에 있어 외국의 작곡가들이 작곡하였던 기법보다는 강한 민속적인 리듬을 중심으로 작곡되어졌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연주를 함에 있어 크게 흔들림이 노출되지 않으며, 3. 가장 큰 문제점은 교회 안에서 활동하는 반주자들이 숫자적으로 부족한 관계로 어쩔수 없이 비전공자인것 뿐만아니라 연주 기능도 미사곡을 소화해 낼수 없는 수준인 관계로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픔 또한 많으나, 이번에 추천하는 미사곡은 그러한 문제점이 크게 보완하였고, 이 모든것이 훌륭한 작곡가의 작곡기법과 전반적인 화음진행을 성가대원과 반주자 사이에 어려움이 없도록 구사하였다는데에 있습니다.
한국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해서 작곡되어진 미사곡중에서는 여러 작곡가들의 미사곡들이 있으나 필자가 연구해본 결과 "이병욱 교수"의 미사곡과 "임동순 교수"의 미사곡 등이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성주간에 관한 전례음악은 과거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김대붕교수. 박기현 신부. 등의 작품들이 있으나 어떠한 경우에는 Gregorio 성가의 흐름과 같이 하나의 주제에 의한 작품의 흐름보다는 대단히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몇 몇 작곡가의 작품들을 열거한 후, 그 중에서 성가대가 알아서(?) (골라골라)연주를 할지어다. 라고 한다면 이는 지극히 작곡가의 예술성과 영성을 중시하기보다는 모 모 출판사에서 사업성에만 큰 비중을 두고 편집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아울러 양식있는 많은 작곡가들은 심한 모멸감, 내지는 슬픔을 느낄수도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할적에 성음악 가족 모두는 이러한 부분들도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PRO MUSICA(02-396-6744.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595 갑을 1310호)에서 출판한 전례음악 시리즈 1(성주간)의 흐름은 성주간을 준비하는데에 있어 시기적으로 매우 적합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그리스도교회를 전체적으로 놓고 생각해 볼적에 명실공히 작곡가로, 또는 작품성으로, 또는 실력있는 음악가로 인정을 받고 있는 교수가 자신의 모든 작품과 훌륭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책임을 지고 악보출판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 일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그 동안은 성음악 가족들이 부분부분 틀린 악보, 틀린 가사, 틀린 화음, 등에서 많은 아픔과 어려움도 솔직히 없지 않았습니다.
[성 주 간]의 특징은 1. 성주간의 모든 전례음악을 전통적인 Gregorio 성가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2. 연습을 함에 있어 빠른시간에 소화될 수 있도록 반주부분을 첨부하였으며, 3. 성주간 전례에 임함에 있어 모든 선률의 흐름이 큰 무리가 없이 자연적으로 진행이 되도록 하였고, 4. 우리음악의 리듬과 우리말 단어의 특성을 살려서 매우 조화롭게 시도하였 다는 점 입니다.
현재 많은 악보들은 책임있는 작곡가도 없는(실례) 어느 수도단체의 출판사를 통하여, 아니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미안) 음악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되어 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개신교회와 천주교회를 합하여 한국의 범 크리 스도교회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음악인들에게 그의 음악성을 인정 받고 있는 작곡가인 최병철 교수가 사업가로서가 아니고, 순수한 한국교회 음악의 발전만을 위한 음악가로서의 명예를 걸고 출간한 음악출판사 PRO MUSICA를 통하여 작곡, 출판, 보급 되어지는 한국의 실력있는 많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사랑하여 주시고 깊을 애정을 갖고 한국교회의 성음악도 세계의 모든 크리스찬들이 다 함께 널리 부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동참을 하여 주시기를 진정한 마음으로 기원하면서 이에 추천하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교구 경기서부지역 주엽동 천주교회 GRATIA 성가대 지휘자 정 영 일(Balth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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