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4630] 서서 노래하는 것이 원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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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가정성가대 | 작성일2003-03-26 | 조회수293 | 추천수3 | 반대(0) |
+ 찬미 예수님
라파엘 형제님께,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결의에 따라 개정 공포된 "미사경본의 총지침"에 나오는 대영광송에 대한 규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1. 대영광송은 교회가 성령 안에 모여 성부와 어린양에게 영광을 드리며 간구하는 가장 오랜 훌륭한 성시이다. 모든 교우들이 노래하거나, 교우들과 성가대가 교대로 하거나 혹은 성가대만이 노래할 수 있다. 노래하지 못할 때는 교우들이 함께 읽든지 혹 교대로 읽는다. 대림절과 사순절이 아닌 모든 주일과 대축일과 축일과 특수한 행사 때에 대영광송을 노래하든지 읽는다.
위와 같은 대영광송은 성격상 노래하거나 읽는 방식에서도 기쁨과 찬양의 성격이 드러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영광송은 서서 노래하는 것이 원칙이며 노래하지 못하는 경우, 즉 성가대나 선창자가 없는 경우에 읽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읽는 경우에도 서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대축일에 성가대만 대영광송을 노래하는 경우에 주례사제의 사목적 판단에 따라 신자들을 앉게 할 수는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자료에 근거하여 말씀드린 것인데 궁금증이 풀리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성가가족들께서 보완하실 사항이 있으면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목5동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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