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682, 4689 를 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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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병철 | 작성일2003-04-19 | 조회수983 | 추천수10 | 반대(0) 신고 |
김동윤님, 왜 외로우신줄 아셨습니까? 종설님이 4688 에서 좋은 조언을 해 드렸군요. 그리고 이성석님, 왜 어려운지 아셨습니까?
제 주변엔 철 들고 평생동안 작곡, 지휘를 배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 돈 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필요한 공부를 시작 하십시오. 외롭지 않고 어렵 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점점 더 외롭고 더 어려워집니다. 새 곡은 아예 손 대 기 조차 두렵고, 알던 곡도 점점 더 어려워지는 법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곡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식은 바람직하지 않고 음악을 능히 읽어낼 수 있는 기초를 닦는 것입니다. 분투 하시고 외롭고 어렵지 않은 지휘자가 되시도록 힘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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