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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성삼일 전례를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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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민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3-04-22 조회수499 추천수2 반대(0) 신고

+ 알렐루야 주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어디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성삼일이 지나고 체중이 많이 빠졌더군요...

또 부활주일날 마지막 곡을 끝내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인지

어깨도 아프고.....

힘도 하나도 없고....

 

이번에 저희 수원교구 안양지구 호계동 성당은

강수근 신부님의 국악미사곡으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성금요일에는 "아드님 따라가시네"라는 곡을 특송으로 했지요

 

걱정 많았습니다.

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부활특송인 "본향을 향하네"는 음정 박자 맞추기 힘들어하고

퇴장 특송인 "주님께 바치리"는 그 맛을 못내고......

 

에구...이번 부활을 어찌 지내누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 마음을 하느님께서 아셨는지

큰 실수 없이 별다른 문제 없이

그럭저럭 지낸것 같습니다.....

 

아쉬운 감이야 많지만...그것만 해도 하느님의 도우심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많은 지휘자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많은 지휘자 선생님들께 내리시기를 바라며

엠마우스 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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