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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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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병철 쪽지 캡슐 작성일2003-05-31 조회수705 추천수6 반대(0) 신고

원칙적으로 동시에 끊는 것이 옳습니다.

곡 중간의 끊음새도 정확한 박자의 길이를 센 다음에 끊어야

합니다.  다만 악곡의 끝 음은 그 뒤의 연결이 없으므로 음 길이의

정확한 박자 수를 세일 필요가 없을 뿐이지 끊는 순간은 모두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 두 박자의 음 길이는 셋을 세는 순간에, 세 박자의 음 길이는

넷을 세는 순간에 끊는다.  반 박자 길이의 경우에도 이 원칙은

적용된다.  즉 하나 따 둘 따 셋 따 넷 따 등의 방법으로 반박을 나누어

세는 연습 다음에 하나 다음의 따를 속으로 세면서 끊으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셋 잇단음표는 하나 따 따 둘 따 따 . . . . . , 그리고 4분위

1 박은 하나 따 따 따 둘 따 따 따 등 어떠한 박자의 끊음새도 정확하게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이 연습은 여러번 되풀이해서 이루어지는 일종의 기초 테크닉에 들

가는 것입니다.  

 

오르간 반주자의 기법중에는 일반 신자들(회중)이 개창으로 부르는 성가

를 이끌어 나가는(템포를 유지하며) 구절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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