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5342]제 생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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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기 | 작성일2004-01-08 | 조회수543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제 의견으로는 이문근 신부님 창미사곡의 원본에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원본에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x 3번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x 3번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x 3번 각각 3번씩 노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먼저 선창자가 부르고,그다음 성가대가 부르고, 그다음 일반신자가 부르도록 되어있습니다. 신자들이 부르는 부분은 가사가 바뀌어도 같은 멜로디로만 부르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시작은 전례문의 용어가 바뀌고부터입니다. 맨첫부분 성가대가 부르고 난뒤에 신자들이 부르는 주님 자비를베푸소서의 멜로디는 원곡에서는 성가대의 몫이였습니다. 또한 원곡에서 그리스도여 부분에서는 점층법적인 표현으로 작곡되었지만 바뀐 지금의 창미사곡에서는 좀 약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전례문이 바뀌였으니 어쩔수없겠죠.
2번째의 문제는 형제님께서 지적해주신 그부분이 문제입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를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로 바뀌고난뒤 기존의 창미사곡을 고치는과정에서 어쩔수없이(?) 빼야했던 "우리를"를 이란 마디의 화성입니다. 고치기전 창미사곡의 화성은 주여라는 부분은 E 우리에게라는 부분은 A장조이였지만 2마디를 축약해서 바꾸다보니 한마디안에 2화성으로 나뉘게된것 같습니다. 따라서 [주님] 하고 성가대가 부르는 그 한마디는 제 의견으로는 Soprano는 원래의 표기대로 반박자(팔분음표)와 점 사분음표로 부르고 나머지 파트는 사분음표로 부르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원곡에서의 두마디의 화성을 한마디안에 축약해 놓은것이라 ... 형제님께서 게시판에 올리신 첨부악보에서 1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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