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5518]1954년간성가집엔없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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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설 | 작성일2004-04-06 | 조회수713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1951년 초판발행,1954년에 재판발행 대구 가톨릭 합창단에서 간행한 성가집을 샅샅이 뒤져본 결과 한국인은 이문근 신부님의 복자찬가가 유일 무이 하네요. 이 책은 활자 인쇄가 아니고철판(가리방)으로 긁은것을 프린트한 것으로 표지는 검은천으로 꾸민 귀한책이고 라띤어 성가가 발음을 토단형태로 마련 되엇고 뒷편에 미사지도서가 부록 같이 합본 되어있으며 지금 우리 성가집에 있는곡이 곡목과 가사가 바뀐 상태로도 있고 지금은 보기힘든 곡도 보석같이 박혀 있답니다.혼배때 부르는미사,영결미사, 천사미사곡(Misa di angeli), Credo(3)도 있고,슈베르트 도이취미사는 "엄위하온 주천주 ..." 가사로 시작하는군요. 애석 하게도 서정도 라는 이름은 그 어디에도 없네요.
나운영씨는 배교(스스로)하고 부인인 앨토 유경손씨와 서울 동자동에 자기들 이름자를 따온? 운경교회를 열고 신앙 생활 한걸고 기억 되네요.
나씨가 한말을 인용해 봅니다. "저에게는 두 가지 한이 있습니다. 첫째는 모태로부터 하나님을 믿지 못한 것이고, 둘째는 어려서부터 유치원을 다니지 못한 것입니다. 이제 운경교회를 세우고, 운경 선교신학교를 세워 교회 음악 지도자와 유치원 교사와 주일학교 교사를 양성하렵니다."
가톨릭 교회에서 영세 했다는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신앙을 지키지도 못하고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나 마치 마르틴 루터처럼 사이비?교회를 만들고 찬송가를 다량 만들고 ... 우리 성교회가 가장 경멸하는 그 배교를 하고, 더우기 목숨을 위협받고한 배교도 그런데 자의적으로 ... 어렵고 구차하게 살면서 외롭게 떠난 윤용하선생이 얼마나 더 값진덕이 아닌가 합니다. 옛날 작곡가 하대응씨도 천주교 신자인데 이분의 성함이 않보이네요.
참고 되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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