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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개신교 성가대에서 퍼온글(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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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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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8-10 | 조회수560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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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혼자 노래하는 대원이 있다.
 우리교회 성가대 소프라노에 소프라노 창법에다가 바이브레이션이 깊고 걸죽한 트롯트 창법이 섞인 집사가 있다. 미친다. 미쳐... 관심있는 교인들 중 여러분이 그 트롯트 집사의 돌출된 소리에 늘 혀를 찬다. 예배시 성가대가 일어나 찬양을 하면 성가대 다른 대원의 소리는 반주로 전락하고 그 트롯트 집사의 노래만 방방 떠서 노래방이 된다. 아무리 주의 를 주고 하모니를 이루도록 충고해도 소용없다. 자기 혼자 튀어서 집 식구들이나 교인들에게 돋보이는 것이 좋은 모양이다. 혼자 심청가를 완창하겠다는 건지 원... 도통 머리속에는 다른 대원과의 하모니 절대 조화는 안중에도 없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이참에 경고를 몇번 더한뒤 마지막 충격요법을 쓰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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