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레고리오성가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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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병철 | 작성일2004-09-22 | 조회수72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사회구조의 변화 막강한 힘을 과시하며 찬란한 문화를 건설하여 전대미문의 세력을 떨쳤던 고대 그리이스의 서쪽 먼 변방에는 신생 로마제국이 서서히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다. 조직화 된 신생 로마제국의 군사력은 마침내 고대 그리이스를 멸망시키는데 보족함이 없었다. 마침내 고대 그리이스가 관장했던 광활한 지역이 로마제국의 통일천하에 편입되었다. 이로 부터 로마제국의 최고 통치자는 로마제국의 황제였다. 한편 새로히 편입된 고대 그리이스 영토 지역을 동로마라 칭하게 되었다. 로마제국의 황제는 황태자를 동로마의 총독으로 보내 황제의 뜻에 따라 그 지역을 다스리도록 했고, 황제 유고시에 황태자가 황권을 계승토록했으며 차남은 황제 밑에서 지금의 총리직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수도회의 등장과 성무일도 기이한 일은 예수 탄생 이전에 동서 로마 전역에 걸쳐 이미 수 만(거의 십만여) 개의 수도단체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전쟁과 박해를 거치면서도 절반이 넘는 수도단체들이 장구한 세월을 버텼으며 그렇지 못한 수도(녀)원들은 폐허가 된 것들도 많고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들 수도단체들은 각기 저마다 지역정서에 맞는 독특한 기도양식을 가지고 매일 6-12 회 정도의 기도를 정규적으로 드리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하여 수도원의 기도양식에서 성무일도(라틴어의 Officium, 영어의 Office)가 유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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