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종하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성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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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영일 | 작성일2005-04-03 | 조회수714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선종하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성하여.
교황성하의 선종을 많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한국의 젊은이들도 매우 슬퍼하고 있습니다. ‘89.10.7(토)14:00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거행되었던 제44차 세계성체대회 사상 유례없이 젊은이들의 자리가 마련되어(젊은이 성찬제 특별위원회 위원장 홍인식(마티아)신부), 젊은이들과 함께하시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젊은이 성찬제”를 베풀어주신 것은 정말로 커다란 은총과 축복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비록 준비 부족과 우리들의 미약함으로 부족한 부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교황성하의 모국인 뽈스카(폴란드)의 성체 성가인 Bądzze Pozdro Wiona(살아 있는 빵), Chwatai dziekczynie, Udrzwi Twoich stoje Panie와 성모 성가인 Serdeczna Matko(사랑의 어머니), 뽈스카 민요인 Sto Lat(만수무강 하십시오)과 Jak Szybko Mijają chwile(순간은 지나고)를 연주함으로써(악곡 : 뽈스카출신 예수고난회수사신부이신 박세도 신부님) 미사 후, 성하께서 퇴장하시면서 666명으로 구성되어진 서울대교구 12개 지구의 연합성가대원들에게 진정으로 수고와 감사의 고마움을 합장을 하시면서 뒤돌아 여러 번에 걸쳐 고마움을 표하시면서 뽈스카 민요인 Sto Lat의 힘찬 합창소리와 함께 행사장을 떠나시던 모습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이제는 저희들도 성장해서 교회의 일꾼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 젊은이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교황성하의 선종을 받아들이기에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는 수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의 기도를 어여삐 받아 주십시오.
주님 400여만명으로 성장한 한국교회를 위하여 꾸준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교황성하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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