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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노 '아베마리아'? 6085, 6, 9 에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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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병철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28 조회수1,057 추천수0 반대(0) 신고

됬거든요.

6085 님 께서 말씀 하신 요지에서는 곡명을 잘 못 짚으셨군요.

6086 님 께서는 좋은 방법으로 접근 하셨는데요, 분산화음(Arpeggio) 구조로 일관된 바하의 인벤션애서 구노가 선율을 유출해 낸 작곡 기법을 사용한 것이 화제의 촛점입니다. 

6089 님 께서는 신작 소설평을 연대 등 과학적 방법으로 다루셨군요.

 

결론인즉 이렇습니다.

구노도 신학교에 다녔었답니다. 그때의 동료들이 서품을 받고 빠리 외방선교회에 지원하여 중국에 (이런거 다 적으셨더군요) . . .

그 가운데 조선행을 지원한 엥베르 주교 . . . 구노의 동료 사제들이 순교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흥분과 분노를

거룩한 피의 잔에 담은 젊은 구노의 노래가 바로 우리 성가집에 수록된 '무궁 무진세' 라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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